양주 덕계역 지웰 엘리움 단지 8월 오픈예정 > 공지사항

• 목록
• 답변
• 글쓰기
• 게시판 리스트 옵션
  • 수정
  • 삭제

양주 덕계역 도보권에 1600가구 '덕계역 지웰 엘리움' 단지가 조성된다. 인근 덕계역 주변은 아직 상권이 충분히 형성되지 않은 모습이지만 회천·옥정신도시와 가까워 이들 지역 생활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는 입지다. 초·중·고는 걸어서 오갈 수 있는 거리에서 내년과 내후년 개교할 예정이다.
28일 한국부동산원과 신영 등에 따르면 경기도 양주시에서 '덕계역 지웰 엘리움' 아파트가 다음 달 청약 절차를 시작할 예정이다.
서울우유 공장 이전 부지에 들어서는 덕계역 지웰 엘리움은 지하 4층~지상 39층 10개 동 1595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 △49㎡ 304가구(임대 240가구 포함) △84㎡A 575가구 △84㎡B 300가구 △84㎡C 110가구 △122㎡A 153가구 △122㎡B 153가구가 공급된다. 시공은 대방산업개발이 맡는다.
'덕계역 지웰 엘리움' 인근 1호선 덕계역 도보권 이다
지난 22일 지하철 1호선 덕계역 2번 출구로 나와 4분여를 걸으니 사업지에 닿았다. 사업지는 아직 가림막을 치지 않은 상태였고 소수의 장비가 사전 작업을 하고 있었다.
사업지 서쪽으로 회천남로416번길과 고가 철길 너머로 360가구 규모 '현대아파트'(1997년 준공)와 320가구 '양주윤중아파트'(2002년 준공)가 서있다. 좀 더 가면 덕계천 지류가 나온다. 덕계천 지류는 현재 자전거 도로 등 공원화 공사가 진행 중이었다.
덕계역 지웰 엘리움 단지의 남쪽은 근린생활용지가 예정돼 있고 그 너머 회천남로를 지나 760가구 규모 '양주회천한양수자인아파트'(2022년 준공), 210가구 '푸른마을삼희아파트'(1996년 준공)와 상업시설들이 자리잡고 있다. 회천남로를 따라가면 옥정신도시가 나온다. 북쪽과 동쪽은 임야와 공장 등으로 둘러싸인 모습이었다.
덕계역 지웰 엘리움 단지의 도로망은 약 3.3㎞ 떨어진 양주 나들목(IC)을 통해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와 세종포천고속도로 등 광역도로망으로 접근할 수 있다.
'덕계역 지웰 엘리움' 단지는 인근 덕계천과 맞닿아 있다.
덕계역 지웰 엘리움 단지에서 걸어서 오갈 수 있는 덕계역 인근에는 양주 회천신도시 내 지은 지 얼마 안 된 새 아파트들이 늘어서 있다. 다만 상가건물은 빈곳이 많아 주변 상권 형성은 아직인 모습이었다.
초등학교는 직선거리로 500m 떨어진 곳에 회천새봄초가 내년 9월 문을 열 예정이다. 길을 따라가면 오가는 거리는 더 길어지지만 충분히 도보 통학이 가능한 거리다. 또 700m 내로 중학교와 고등학교가 오는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덕계역 지웰 엘리움 단지 분양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인근에선 양주회천한양수자인 전용 59㎡가 지난달 27일 3억7000만원(15층)에 손바뀜했다. 주변 과거 분양가를 보면 덕계역과 1.25㎞ 떨어져 있는 '덕계역 한신더휴 포레스트'는 지난해 10월 진행한 청약에서 84㎡ 최고가 기준 4억8800만~4억9580만원에 공급해 당시 미달된 바 있다.
지웰 엘리움 양주 덕계역 관계자는 "경기 북부 최초 지웰 브랜드 단지로 신영의 주거설계 노하우와 대방산업개발의 시공역량이 더해진 대단지"라며 "덕계역 초역세권 입지와 풍부한 교통·교육·생활·문화 인프라를 갖춘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